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한겨레
최근 서울 지역 새 아파트마다 부부 공동명의로 계약자를 변경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겨레가 보도했습니다.
새 아파트는 애초 청약통장 명의자 한 명이 계약자인데,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따라 종합부동산세가 강화되면서 절세를 위해 부부간 공동명의로 바꾸고 분양권의 절반을 증여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겁니다.
지난 3월 공급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경우, 일반분양된 1,690가구 가운데 64%가 부부 공동명의로 바꿨고 힐스테이트 신촌도 41%가 부부 공동명의 변경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현행 종부세법에는 1주택자뿐만 아니라 다주택자도 부부 공동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2. 동아일보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아이들 선물 뭐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유아용품 업계의 큰 손이 6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할머니, 할아버지들인 셈이죠.
11번가가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앞두고 유아용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60대 이상 고객의 결제 건수가 5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는 '텐 포켓'족의 소비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텐 포켓은 주머니 10개라는 뜻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한 명의 아이에게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고모, 삼촌 등 주변 친척들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이런 텐 포켓족에 힘입어 아이는 줄고 있지만 국내 유아용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40조 원 대를 넘어서, 유통업계도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경향신문
이번에는 시리아로 가보겠습니다. 8살 소녀 마야 마야가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보시죠.
마야는 하체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 장애를 안고 태어나 두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 캠프를 떠돈 탓에 의족조차 마련할 수 없었는데요, 같은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버지가 보다 못해 PVC 파이프와 참치캔으로 깡통 의족을 만들어 줬습니다.
지난 6월, 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터키 적신월사와 한 병원이 마야에게 새 의족을 선물해줬습니다. 이제 마야는 자신의 키에 맞는 새 의족에 분홍색 운동화를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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